이특, 입대 전 마지막 무대 못보나…KMW 취소에 팬 우려

김은구 기자I 2012.09.09 10:09:01
슈퍼주니어 이특(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12 코리안 뮤직 웨이브 취소 소식에 슈퍼주니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올해 내 군입대가 예정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국내 마지막 무대를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코리안 뮤직 웨이브 홈페이지에는 이 같은 우려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특이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일 수도 있어서 이벤트 많이 준비한 걸로 알고 있는데 참 아타깝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제 2년 동안 이특을 못보는데 (취소 소식에) 놀랐다”는 글을 올렸다.

이특은 올해 내에 군대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입대 전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SM타운 공연 외에 국내 공연 등의 일정은 잡혀있지 않다.

이번 공연에는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카라, 장우영, FT아일랜드, 포미닛, 틴탑, 에이핑크, 레인보우, 제국의아이들, 걸스데이, B.A.P, 보이프렌드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한편 주관사 ㈜HH컴퍼니는 8일 밤 제작비 확보의 어려움을 이유로 오는 1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코리안 뮤직 웨이브의 취소를 결정하고 사과문을 공지했다.

이에 대해 슈퍼주니어 팬들 외에도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애초 공연을 한다는 얘기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콘서트를 기다린 사람은 뭔가. 그냥 콘서트 해달라” 등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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