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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중국 언론이 무대로 복귀한 가수 장우혁을 극찬했다.
장우혁은 5일 오후 7시(현지시간) '2009베이징유행음악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특별 공연을 펼쳤다.
시나닷컴 등 중국 현지 언론들은 '무왕의 귀환'이라는 타이틀로 소식을 전하며 장우혁의 중국 활동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우혁은 이날 행사에서 유일하게 5분여 시간의 축하 무대를 배정 받고 솔로음반 1집에 수록된 '지지 않은 태양' 등을 부르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지 팬들은 그런 장우혁에게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장우혁과 함께 퍼포먼스상 시상자로 오른 중국 배우 겸 가수 막문위는 "만약 내가 수상자를 선택할 수 있다면 장우혁에게 주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 상을 수상한 임준걸은 "장우혁에게 직접 받아 더 기쁘다"고 말해 여전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장우혁은 올 상반기 중 중국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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