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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종영을 앞둔 SBS '태양을 삼켜라'가 수목드라마 정상을 지켰지만 시청률 20%를 넘지 못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는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3일 방송분 17.5%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1일 오후 마지막 방송을 앞둔 '태양을 삼켜라'는 지난 7월 첫 방송 이후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소위 '인기드라마'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시청률 20% 고지를 한 번도 돌파하지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는 14.8%, MBC '맨땅에 헤딩'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