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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의식했나…'나는 솔로' 측 "유료화 멤버십 잠정 보류"

김가영 기자I 2024.04.06 09:36:30
‘나는 솔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의 유료화가 잠정 보류 됐다.

지난 5일 ENA·SBS PLUS ‘나는 솔로’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다”며 “가입해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다”고 알렸다.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멤버십 개설을 공지했다.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촌장 멤버십에 가입하게 되면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SOLO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을 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권은 월 7990원이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라이브 방송을 돈 주고 보라는 것이냐”, “이건 아니다”, “초심을 잃었다” 등 항의글을 게재하고 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를 통해 출연자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과 관련된 논란을 해명하거나 현재 커플 상황 등을 공개하며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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