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영재 "송중기 아내, '재벌집' 촬영장 여러 번 와"

유준하 기자I 2023.06.22 08:30:36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김영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송중기와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하는 ‘2023 방플릭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영재는 드라마 ‘하이에나’, ‘비밀의 숲 2’, ‘슈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주인공 진도준(송중기)의 아버지 진윤기 역으로 출연, ‘송중기 아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라스’를 찾은 김영재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 후 주변에서 많이 알아본다면서 달라진 자신의 인기를 전했다. 그는 “제 이름은 모르시고 어디 가면 ‘중기 아빠’로 불러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자신의 아들 역으로 출연한 송중기에 대해 “실제로는 10살 차이 밖에 안 난다”고. 그는 “송중기 아빠 역이 제안이 들어왔는데 나이 차가 10살 나는데 할 수 있을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열애설이 터진 뒤 드라마 회식자리 비화를 털어놓는다. 김영재는 “회식 날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었다”며 “촬영장에 아내 분이 여러 번 왔었는데 저희는 몰랐다. 스태프겠거니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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