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남과 여'의 프랑스 명배우 장루이 트랭티냥 사망…향년 91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은구 기자I 2022.06.18 10:31:09
배우 장루이 트랭티냥이 출연한 영화 ‘아무르’ 스틸컷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과 여’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프랑스 명배우 장루이 트랭티냥(Jean-Louis Trintignant)이 17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1세.

외신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그는 프랑스의 대표적 배우로 꼽힌다. 19세에 연기활동을 시작해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1960년대 프랑스 영화계의 전성기를 이끈 주인공 중 한명이기도 하다.

1956년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클로드 를르슈 감독의 ‘남과 여’로 스타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영화 ‘제트’로 1969년 제22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도 받았다.

2003년 딸을 잃는 아픔을 겪으며 10년 가까이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당시 41세였던 딸이자 배우였던 마리 트랭티냥이 남자친구였던 록가수 베르트랑 캉타에게 폭행을 당해 뇌사상태 에 따진 뒤 세상을 떠났다.

이후 2012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무르’로 복귀했다. 2017년 영화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2년 뒤인 2019년 ‘남과 여’ 속편에 출연하며 복귀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