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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22일 “프로골퍼 김수지 선수가 경기지역 308번째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성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4년 KLPGA 투어로 데뷔한 김수지는 2021년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 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통산 4승을 거뒀다.
김수지는 프로골프선수로는 최나연(경기14호), 박현경(경기300호)에 이어 경기 3번째 아너 회원이 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김해림(404호)·박성현(967호)·배상문(1272호)·박인비(1275호)·이승현(1334호)·노승열(1352호)·고진영(1500호)·최혜진(2005호)·유소연(2367호)·이정은(2896호)까지 총 13명이다.
김수지는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왔고, 자립준비청년들에 더 큰 도움을 주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