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나는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제72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유해란과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준우승(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2라운드까지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3라운드가 많이 아쉬웠다”며 “마지막까지 집중하며 최선을 다했던 경험 자체가 큰 의미였다.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봤다.
윤이나는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상금왕, 최소타수상을 휩쓴 뒤 퀄리파잉(Q) 시리즈를 거쳐 L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시즌은 26개 대회에서 ‘톱10’ 한 차례에 그치는 등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완전히 달라졌다. 흔히 말하는 2년 차 징크스도 없다. 11개 대회에서 10차례 컷을 통과했고, ‘톱10’에도 5번 이름을 올렸다.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레이스 투 CME 글로브와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나란히 9위,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3위, 평균타수 7위, 상금랭킹 3위에 오르는 등 각종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윤이나는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이 조금씩 좋아졌다. 미국 잔디에 많이 적응했고, 투어 생활도 훨씬 익숙해졌다”고 강조했다.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둔 윤이나는 “KPMG에서의 좋은 기억과 아쉬움은 모두 내려놓고 다시 처음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비앙은 정교함이 무엇보다 중요한 코스다. 티샷 위치와 아이언 샷 정확도에 가장 신경 쓸 것”이라며 “작은 실수가 큰 차이로 이어지는 만큼 차분하게 경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이나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메이저 우승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은 우승을 상상하기보다 그 기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너 몇기야?" 해병대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 사는 곳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50005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