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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연간 60만 명 이상이 찾는 투어 최고 인기 이벤트다. 특히 거대한 관중석이 둘러싼 16번홀(파3)은 자유로운 응원 문화로 유명하다. 티샷이 핀에 붙으면 환호가 쏟아지고, 실수가 나오면 야유도 감수해야 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선수들의 배짱과 쇼맨십이 그대로 드러나는 무대다.
김시우는 시즌 초반 상승세가 뚜렷하다. 개막전으로 열린 소니 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로 세 대회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 2026시즌 개막 후 치른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톱20에 진입한 선수는 김시우를 포함해 세 명뿐이다. 안정감과 공격성을 겸비한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다.
파울러는 투어를 대표하는 흥행 카드다. 두꺼운 팬층을 바탕으로 코스 안팎에서 존재감이 크다. 이민우 역시 장타와 과감한 플레이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스타일이다. 세 선수의 조합은 경기력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갖춘 구성이다.
필드 전체의 면면도 화려하다. 세계랭킹 톱50 가운데 32명이 출전한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마쓰야마 히데키, 조던 스피스, 윈덤 클라크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마쓰야마는 2016·2017년 연속 우승 이후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개막일 오후 시간대에는 또 다른 빅 매치업이 이어진다. 잰더 쇼플리, 캐머런 영,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한 조로 나서고, 그 앞 조에서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마쓰야마,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경기에 나선다. 사실상 흥행을 책임질 ‘골든 타임’ 편성이다.
한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이승택은 데이비스 채필드, 토머스 어밴트(이상 미국)와 오전 조에서 경기하고, 김주형은 트브욘 올레센, 라스무스 페테르센(이상 덴마크)과 함께한다. 김성현은 맥 메이시너(미국), 크리스토퍼 레이탄(노르웨이)과 1·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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