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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경기 치러 이란과 공동 1위
아시안컵은 1956년 대회 창설 이래 지금까지 총 16차례 열렸다. 한국은 예선 탈락한 세 대회(1968, 1976, 1992년)를 빼고 13차례 본선에 참가했다. 이란과 함께 최대 참가 공동 1위다. 이번 2019년 대회에도 두 팀이 모두 참가해 횟수는 14회로 늘어난다.
경기 숫자도 지금까지 총 62경기를 치러 이란과 함께 가장 많다. 통산 성적은 62전 32승 16무 14패다. 이란의 37승 18무 7패에 이어 역대 최다승 2위다.
우승 횟수는 일본이 4회로 가장 많다. 그 뒤를 이란, 사우디(이상 3회) - 한국(2회)이 뒤따르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뀐 1972년 대회 이후 네 번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모두 졌다. 반면 일본은 결승전에 나선 네 번 모두 이기고 우승했다.
▲ 가장 많이 뛴 선수는 이영표
지금까지 아시안컵에 참가한 태극전사 중에서 최다 출전 선수는 이영표(현 KBS 축구해설위원)다. 이영표는 2000, 2004, 2011년 세 대회에 참가해 총 16경기를 뛰었다. 한국의 모든 경기에 교체 없이 풀타임으로 뛰었다. 이영표의 마지막 A매치도 2011년 아시안컵 3~4위전 우즈벡전이었다.
다음으로 이동국(전북), 이운재, 차두리가 통산 15경기에 출전해 공동 2위다. 현재까지 12경기에 출전한 기성용이 이번 대회에서 별탈 없이 꾸준히 활약한다면 이영표를 제치고 최다 출전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대회 참가 횟수로는 유일하게 4회를 기록한 김용대(울산)가 1위다. 김용대는 2000년부터 2011년 대회까지 4회 연속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 3회와 올림픽 2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빠짐없이 출전했던 박주영(서울)은 부상 등의 이유로 아시안컵 본선에는 한 번도 참가하지 못한 특이한 기록을 갖고 있다.
▲ 통산 최다 득점은 이동국의 10골
아시안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한국 선수는 ‘라이언킹’ 이동국이다. 아시안컵에서만 무려 10골을 기록했다. 이동국은 2000년 레바논 대회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2004년 중국 대회에서도 4골을 넣었다. 14골을 기록한 이란의 알리 다에이에 이어 전체 아시안컵 득점 랭킹에서도 2위다.
한국 선수 통산 득점 2위는 1980년 대회에서 7골을 넣은 최순호(현 포항스틸러스 감독)다. 이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황선홍(현 옌벤 푸더 감독), 정해원, 우상권이 5골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아시안컵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대회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이 터뜨린 동점골이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100번째 골이었다.
▲ 최고령은 차두리, 최연소는 김봉수
역대 아시안컵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령 출전 기록은 차두리가 보유하고 있다. 1980년생인 차두리가 2015년 호주와의 결승전에 출전했을 당시 나이는 만 34세 190일이었다. 최고령 2위는 2007년 대회 일본과의 3~4위전에 출전했던 34세 93일의 이운재다.
최연소 출전 선수는 1988년 대회 이란전에 골키퍼로 나선 김봉수(전 대표팀 GK코치)다. 18세 7일로 당시 고려대 1년생이던 김봉수의 A매치 데뷔전이었다.
2위는 2011년 대회 바레인전에 출전했던 손흥민이다. 당시 손흥민의 나이는 18세 186일이었다. 한국에서 학교를 다녔다면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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