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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는 19일 기준으로 전국 79개 극장, 103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옥자’를 상영하는 대한극장·서울극장·씨네큐브 광화문·아리랑씨네센터·아트나인·명필름아트센터·애관극장·만경관·영화의전당·전주시네마타운 등은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극장들이다. 대한극장 서울극장 애관극장 만경관 등은 설립된지 50년 이상된 오래된 극장들이다. 애관극장 지은지 100년이 넘었고, 만경관은 1922년 설립됐다. 대한극장 1955년, 서울극장은 1979년 이름을 바꾸고 개관을 했는데 전신은 세기극장은 1964년부터 운영됐다. 이들 극장은 1990년대 후반 멀티플렉스 체인이 들어서기 전까지 영화 관람 문화를 주도했던 극장들이다.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과 넷플릭스 간 플랫폼 갈등이 아이러니하게도 옛 극장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는 것.
봉준호 감독은 “‘옥자’는 알렉사65 카메라로 촬영했다”며 “알렉사65는 자연광 아래서 찍었을 때 작은 벌레까지 포착해낼 만큼 실제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카메라의 위력을 느끼고 싶다면 4K 상영관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권하기도 했다.
'옥자' 상영 확정 극장
◇서울
KU씨네마테크, KU씨네마트랩, 아트하우스모모, 에무시네마, 잠실자동차극장, 씨네큐브광화문, 아리랑씨네센터, 아트나인, 이봄씨어터, 대한극장, 서울극장, 더숲아트시네마(총 12개)
◇경기/강원
강화작은영화관, 광릉수목원자동차, 덕소파랑새자동차, 동두천문화1,2관, 뚜루시네마, 명필름아트센터, 비바아트홀(홍천대명), 화천 산천어시네마, 삼척가람영화관, 안성무비마운틴자동차, 알펜시아시네마, 양주자동차, 영월 작은영화관, 일동 자동차극장, 장흥 자동차극장, 정선 아리아리시네마, 파주 자유로자동차, 평창시네마, 평택호 자동차, 홍천 시네마, 부평대한, 여주 월드시네마, 인천애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양평시네마 (총 25개)
◇대전/충청
논산시네마, 부여금성, 부여 스타박스, 서천 기벌포영화관, 서천 로드자동차, 세종 자동차극장, 영동 레인보우영화관, 예산시네마, 용봉산 자동차, 조이앤시네마 당진, 조치원 오송자동차, 청주 SFX, 대전아트시네마 (총 13개)
◇대구/경북
고령 대가야시네마, 대구 씨네80자동차, 영양 작은영화관, 영주예당, MMC만경관, 시네마M (총 6개)
◇부산/경남
남해 보물섬시네마, 밀양시네마, 합천시네마, 울산 현대예술관, 거제 엠파크시네세븐, 영화의 전당, 부산국도예술관 (총 7개)
◇광주/호남
고창 동리시네마, 고흥 작은영화관, 광주 자동차극장, 구례 자연드림시네마, 마이골 작은영화관, 무주 산골영화관, 부안 마실영화관, 완주 휴시네마, 임실 한마당작은별영화관, 장수 한누리시네마, 정남진시네마, 지평선시네마, 천재의공간영화산책, 조이앤시네마 전주, 전주 시네마타운, 광주극장 (총 16개)
◇4K 상영관
KU씨네마테크, KU씨네마트랩, 에무시네마, 씨네큐브광화문, 아트나인, 서울극장, 강화 작은영화관, 영월 작은영화관, 영화의 전당, 고창 동리시네마, 고흥 작은영화관, 무주 산골영화관, 정남진시네마 (총 13개)
◇4K+돌비애트모스 상영관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 (총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