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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독박즈’는 시암에서 8년 연속 빕 구르망에 선정된 라면 맛집을 찾아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후 아내에게 문자 보내기 게임으로 ‘교통비 독박자’를, 라면 면발 건지기 게임으로 ‘저녁 식사비 독박자’를 뽑는다.
또한 ‘최다 독박자’ 벌칙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데, 앞서 이집트 여행에서 ‘최다 독박자’가 됐던 홍인규는 “두 개의 벌칙을 생각해 봤다”며 “하나는 물장군 먹기, 나머지 하나는 요즘 SNS에서 유명한 따귀 마사지가 있다” 제안하고, 고민 끝에 독박즈는 따귀 마사지를 방콕 편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확정짓는다.
이동 중 독박즈는 교통비 독박자를 걸고 했던 아내 문자 게임의 재대결 결과를 확인한다. 김대희와 김준호가 맞붙은 가운데, 두 사람은 “사랑해”라고 동시에 보낸 문자 메시지 중 더 긴 답변을 받은 자가 승리하는 걸로 한다.
그런가 하면, 1일 차 숙소를 예약한 김대희는 독박즈를 향해 “최근에 너희가 너무 호사를 누렸다. 이제 슬슬 1성급 숙소 말고 실성급 숙소가 나올 때가 됐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설마설마 하는 분위기 속, 슬레이트 건물이 나오고, 이를 본 장동민은 “만약 진짜 판잣집이면 다 죽일 거다”라며 분노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독박투어3’는 오는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