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휘트넬은 공동 9위로 뛰어오르며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세계랭킹 545위인 휘트넬은 “1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면서 컷 통과가 어렵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플레이를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79야드 거리의 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고, 12번홀(파3) 149야드 거리에서 또 한 차례 홀인원에 성공했다.
휘트넬은 “2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환호성을 듣기 전까진 공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몰랐다. 2번째 홀인원은 50도 웨지로 성공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공식 경기에선 홀인원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다. 하루에 2개 홀인원을 한다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라며 “흥분되고 아드레날린이 펌프질을 하고 있었지만 남은 경기에 집중해야 했고 잘 해냈다” 덧붙였다.
휘트넬은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출전 선수들 및 관계자들에게 시원한 맥주를 제공하기도 했다.
미국 홀인원 레지스트리에 따르면 투어 선수들이 대회에서 홀인원 하나를 기록할 확률은 3000 분의 1이다. 그러나 같은 라운드에서 2번 홀인원을 할 확률은 무려 6700만 분의 1로 올라간다. 그만큼 희귀한 기록이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DP 월드투어에서 한 라운드에 2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앤드루 도트(2013년)와 존 허드슨(1971년) 2명뿐이라고 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선 빌 휘던(1955년), 미야자토 유사코(2006년) 브라이언 하먼(2015년) 등이 이 기록을 세웠다.
|




![“얼굴 가리고 피투성이 딸 질질 끌고가”…팔순 아버지의 눈물[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20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