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화 ‘검은 수녀들’의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이 출연했다. 대성은 송혜교와 전여빈에 팬심을 드러냈고 송혜교도 “저도 빅뱅 음악과 함께 시간을 보내왔다”고 화답했다.
전여빈 또한 “저희 여고 시절의 마음을 다 앗아갔다”라며 “‘MAMA’에서 지용 님이랑 무대 같이 하시지 않았나. 그때 울컥하더라”라고 털어놨고 대성은 “우리 같은 시기니까”라고 말했다. 이 말에 송혜교가 “저도 같은 시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대성은 최근 송혜교가 전여빈에게 ‘나이 얘기를 그만해라’라고 한 것을 언급했다. 전여빈은 “그거 언니식의 유머”라고 해명했고 대성은 “그런데 그 코드를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더라고”라고 물었다.
전여빈은 “안 난다”라면서 “솔직히 언니랑 저랑은 같은 세대다. 언니가 워낙 활동을 일찍하셨고, 저희 나이대에 언니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냐”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