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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제28회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 [엔터 브리프]

윤기백 기자I 2024.05.23 0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손예진(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손예진, 제28회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

배우 손예진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에 선정됐다. 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열고 있다.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특별전은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손예진은 7월 4일 진행되는 BIFAN 개막식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픽사 스튜디오(사진=로이터)
◇픽사, 전체 인력 14% 정리해고… 역대 최대 규모

‘토이스토리’ 등을 제작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가 전체 인력의 14%에 해당하는 175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한다. 픽사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 감원이다. 지난해 디즈니 그룹 전체적으로 대대적인 정리해고가 이뤄졌지만, 픽사는 신작 제작 일정으로 인해 감원이 늦게 이뤄졌다. 픽사는 당분간 스트리밍 시리즈에서 손을 떼고 ‘본업’인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픽사는 내달 12일 신작 ‘인사이드 아웃2’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바이포엠·카도카와, 합작법인 오팬하우스 설립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와 합작법인 ‘오팬하우스’를 설립했다. 양사는 바이포엠 출판사업부문 분할 및 카도카와의 유상증자 등 절차를 통해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완료했다. 오팬하우스는 일본의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적 및 디지털 출판, 상품화, 영상화 등 미디어 믹스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소비 및 팬덤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에서도 오리지널 콘텐츠 발굴 및 기획, 출판에 주력해 해외시장 진출도 동시에 추진한다.

서울숲 내 ‘광야숲’ 이미지(사진=SM엔터테인먼트)
◇SM, 서울시와 ‘광야숲’ 확대 조성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서울숲 내 ‘광야숲’을 확대해 생태환경보전 강화에 나선다. SM은 21일 서울시와 성동구 서울숲에서 ‘광야숲’ 확대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확대 조성에 따라 광야숲 총 815㎡ 규모에는 박쥐나무, 함박꽃나무 등 관목 14종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2900본 이상이 식재된다. 여기에 생물발광 콘셉트의 정원 조명과 통나무 의자 등 자연 친화적이면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시설들도 배치해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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