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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울랄라 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 마지막회에서는 여옥(김정은 분)이 자신을 이혼에 이르게 한 불륜녀 빅토리아(한채아 분)를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빅토리아는 자신을 입양 보낸 친모를 용서했고 스웨덴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날 한국에 온 빅토리아는 호텔 지배인으로 성장한 여옥의 모습에 “너무 멋있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여옥 또한 어색함을 밀어내려는 듯 “한국에는 어떻게 왔냐. 몸은 어떠냐”며 궁금해했고 빅토리아는 “스웨덴에서 좋은 분 만나서 수술 받았다. 일도 다시 시작했다”며 그동안의 안부를 전했다.
빅토리아와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이어가던 여옥은 “세상 참 웃긴다. 시간이 약이라고 너랑 이렇게 웃으면서 마주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두 사람의 사이에 더이상 큰 앙금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내보였다.
빅토리아 또한 미소를 지으며 편안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울랄라부부’가 가족간의 화해와 믿음을 강조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후속으로는 ‘학교 2013’(고정원 이현주 극본, 이민홍 이응복 연출)가 12월 3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