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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유골함을 훔친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기도 양평경찰서와 경기지방경찰청 수사전담반은 25일 오후 10시께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대구에서 체포해 양평경찰서로 압송했다.
현재 이 용의자는 양평경찰서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떤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CCTV 녹화영상 공개를 통해 절도범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해머로 분묘를 부수고 유골함을 훔치는 장면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려왔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8시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 측으로부터 최진실의 유골함이 없어졌다 신고를 받고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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