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펭스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베가스 110 ‘가르시아 vs 오나마’ 대회 언더카드 밴텀급(61.2kg) 매치에서 ‘트와일라이트’ 티미 쿠암바(미국)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세 명의 부심 모두 29-28로 쿠암바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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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는 이창호가 유리하게 이끌었다. 이창호는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쿠암바를 쓰러뜨린 뒤 백포지션을 장악했다. 뒤에 바짝 붙은 뒤 계속해서 펀치를 얼굴에 꽂았다. 이창호의 그라운드에 쿠암바는 이렇다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1라운드를 확실하게 가져온 이창호는 하지만 2라운드에서 반대로 허를 찔렸다. 스탠딩 타격에서 쿠암바의 플라잉 니와 펀치를 허용했다. 이창호가 계속 전진하하고 들어갔지만 상대의 카운터가 만만치 않았다. 라운드 막판에는 쿠암바의 테이크다운에 당했다. 백을 내준 채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운명의 3라운드. 이창호는 쿠암바가 킥을 차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백포지션을 잡은 뒤 쿠암바의 팔을 잡고 서브미션을 노렸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오히려 포지션이 역전됐다. 쿠암바가 이창호의 백을 잡고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창호는 자세를 바꾸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쿠암바의 압박이 만만치 않았다.
판정 결과 이창호는 판정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1라운드는 확실히 가져왔지만 2, 3라운드를 내준 것이 뼈아팠다. 판정 결과가 나오자 이창호의 얼굴에는 진한 아쉬움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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