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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송승헌과 다시 한번 로코로 만났다. 그는 “승헌 씨가 작품 속에서 2번 만난 배우가 제가 처음이라고 하더라”라며 “‘미쓰 와이프’ 때도 즐겁게 했는데 이번 드라마는 호흡이 더 길다 보니까 매 순간 소중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금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임세라(엄정화 분)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 봉청자(엄정화 분)가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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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만난 두 사람. 엄정화는 “대본 리딩을 하고 서로 시간도 가지면서 최대한 이 시나리오에 맞게 (호흡을) 이어나가보자고 얘기했던 것 같다”며 “극 중에서 두 캐릭터의 어린 시절 서사가 있어서 그런 마음을 계속 가지고 가면 좋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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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지진희와의 재회에 대해 “너무 재밌었다. 다시 못 만날 대본이겠다 싶었다”면서 “진희 씨도 변함이 없더라. ‘관리를 너무 잘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원반이 지진희인 건 알고 있냐는 질문에 “감독님이 원반 역에 누가 좋을지 추천을 막 하셨었는데, 지진희 씨를 말씀하셔서 너무 좋다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랑 친하다고 하시길래 ‘저도 친해요’ 했다”며 “지진희 씨가 ‘난 엄정화 씨 때문에 온 거다’ 하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엄정화는 극 중 평범한 40대 봉청자이면서, 누구나 선망하는 연예인 임세라 역을 맡아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그중 20대 임세라 역은 배우 장다아가 연기했다.
장다아는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장원영은 지누션과 ‘말해줘’ 무대를 하며 엄정화 오마주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듣던 엄정화는 “자매와 인연이었네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장다아에 대해 “경험이 많지 않은데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며 “진심을 다해서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너무 느껴지더라.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