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톰 크루즈, 트럼프의 ‘케네디센터 공로상’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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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5.08.17 09:21:02

미국 예술계에 기여한 인물 선정하는 미국 최고 권위 문화예술상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케네디센터 공로상’ 수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사진=AFPBBNews)
케네디센터 전현직 직원에 따르면 크루즈는 올해 공로상 수상 제안을 받았으나 ‘일정 문제’를 이유로 거절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네디센터 공로상’은 1978년부터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가 매년 미국 예술계에 평생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문화예술상이다.

올해 수상자에는 미국 하드 록 밴드 키스(Kiss), 브로드웨이 배우 마이클 크로퍼드, 컨트리 음악 전설 조지 스트레이트,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디스코 음악 레전드 글로리아 게이너가 선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올해 48회를 맞는 이 상의 수상자를 직접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상자 발표 전 “올해 수상자 선정에 내가 98% 관여했다”며 “마음에 안 드는 후보는 탈락시켰다. 이번엔 훌륭한 인물들만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인 올해 초 케테디센터 이사회의 진보성향 이사들을 해촉하고 자신을 직접 이사회 의장에 ‘셀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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