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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이다혜, 30일 가수로 데뷔

김현식 기자I 2024.03.23 09:17:13

대만에선 치어리더 팀 팀장 발탁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치어리더 이다혜가 가수 도전에 나선다.

23일 홍보사 더 씨드에 따르면 이다혜는 오는 30일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싱글 ‘허시’(HUSH)를 발매한다.

‘허시’는 런웨이 음악을 연상케 하는 유로피안 댄스팝 장르 곡이다. 더 씨드는 “그간 화려한 치어리딩 실력으로 인기를 끌어온 이다혜는 가수로 데뷔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다혜는 대만에서 치어리더도 활동도 계속해서 이어간다. 최근 이다혜는 현지 야구 구단 웨이취안 드래곤스의 치어리더 팀 드래곤 뷰티스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다혜는 드래곤 뷰티스로의 첫 외국인 팀장으로 스카우트됐다. 구장 공연 기획 및 연출, 안무 디렉팅, 의상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다혜는 “치어리더로서 최종 목표인 팀장 자리에 6년 만에 오르게 됐다.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준 ‘웨이치안 드래곤스’ 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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