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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과 유럽 투어 활동을 병행하는 김민규는 하루 뒤 다시 프랑스로 이동한다. 그리고 다시 2주 뒤에 귀국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 한 해 그의 일정은 ‘떠돌이’에 가깝다. 앞서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는 독일을 시작으로 스위스까지 5개국을 이동한 뒤 이달 초 귀국했다.
김민규는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기대할 만한 희망은 살아 있다”며 “지금의 샷감을 잘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14일 기준 113위 이내에 들어야 카테고리 10으로 내년 시드를 받는다.
유럽 활동에서 가장 힘든 점은 외로움과의 싸움이었다. 김민규는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없고 분위기도 낯설다. 또 매주 이동해야 하는 일이 쉽지 않다”며 “계속 머물면서 투어 활동을 했다면 조금 나을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성적이라도 좋았으면 괜찮았을 텐데 경기력에도 기복이 있어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김민규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그는 “내년에 기회가 온다면 계속 도전하고 싶다”며 “기대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큰 무대에서 뛰면서 배운 점이 많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하며 자극도 받고 동기부여가 된다. 제 부족한 점을 찾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떠돌이 투어 활동을 하는 김민규는 시즌 첫 승을 간절히 바랐다. 김민규는 “짝수 해에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많았는데, 이젠 홀수 해에도 성과를 내고 싶다”면서 “페럼 클럽처럼 좋아하는 코스에서 기회를 잡아보겠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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