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나니 히샬리송이 왕...토트넘, EPL 개막전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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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5.08.17 01:28:3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왕은 히샬리송이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히샬리송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격팀인 번리를 3-0으로 눌렀다.

토트넘의 히샬리송이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불구,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인 17위에 그친 토트넘은 새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시즌 후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이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도 토트넘 데뷔전을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10년간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손흥민이 팀을 떠난 가운데 이날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중심으로 브레넌 존슨, 모하메드 쿠두스가 스리톱으로 공격을 책임졌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파페 마타르 사르가 중원에 포진했고 포백은 제드 스펜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나란히 섰다. 골문은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승부는 일찍 갈렸다. 히샬리송이 골 감각이 빛났다. 토트넘에서 그동안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히샬리송은 전반 10분 쿠두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역시 쿠두스가 연결한 크로스를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2-0으로 앞선 토트넘은 21분 브레넌 존슨이 사르의 스루패스를 받아 추가득점을 올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3골 차로 달아나자 히샬리송과 그레이, 베리발, 존슨, 쿠두스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도미닉 솔란케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주앙 팔리냐, 윌슨 오도베르, 마티스 텔 등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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