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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서는 ‘마! 도로스 아이가’ 설운도와 ‘안질리나 젤리곰’ 래퍼 소코도모가 40년 나이 차이가 무색한 흥겨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설운도와 소코모도는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선곡했고, 두 사람의 흥 넘치는 무대는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아바와 함께 펼치는 잔망스러운 댄스와 소코모도의 랩이 가미돼 신선함까지 더했다.
설운도는 “조합이 잘 이루어질까 고민이 많았다. 내 몸속에 랩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소코모도에 대해서는 “음악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소코모도는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 이런 무대를 할 수 있을지 태어나서 예상을 못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음악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