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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 노출의상 논란 후 “댓글 보고 울었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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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슬 기자I 2019.07.02 01:00:00
베리굿 조현. (사진=OGN 공식 유튜브)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최근 논란이 된 코스프레 의상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1일 CJ ENM 게임채널 OG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베리굿 조현 코스프레 화제 이후 첫 단독 인터뷰와 아리 코스프레 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은 “코스프레 의상을 처음 입어봤는데 팬분들이 좋아해 주고 응원의 말을 많이 해주셔서 잘 지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의상 논란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조현은 “레드카펫 사진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서 매니저에게 휴대폰을 달라고 한 뒤 검색을 해봤는데 댓글을 보게 됐다”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조현은 “모든 댓글을 읽었다. 속상하고 눈물이 나기도 했다. 누구나 사람이라면, 안 좋은 말을 들으면 기분이 속상하고 그러지 않나. 그래서 빨리 화장실에 가서 정신 차리기 위해 찬물을 끼얹고 잘 추스르고 왔다“고 말했다.

조현은 SNS에 심경글을 올린 것에 대해 “모든 사람이 생각이 다 다른데 이걸 누구의 잘못으로 탓하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서로의 생각을) 받아주면 어떨까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조현은 끝으로 “앞으로도 팬분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다면 어떤 것도 해내겠다.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현이 6월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골든카드’ 행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속 캐릭터 ‘아리’로 변신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앞서 조현은 지난달 17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골든카드’에 참석해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구미호 캐릭터인 ‘아리’를 코스프레한 의상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밀착 의상에 가터벨트를 착용한 조현의 모습에 “행사에 맞는 의상을 입었다”는 의견과 함께, 일각에서는 선정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논란이 일자 이날 조현의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조현이 착용한 의상은 주최 측에서 게임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하는 조현을 생각해 마련해준 의상이다”라며 “게임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다. 과한 해석은 자제해 달라”고 해명했다.

조현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역시 비난과 응원에 감정도 생각도 휘둘리는 평범한 여자다. 복잡한 감정들이 섞여 버티기 힘들어도 이겨내고 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눈물이 흐른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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