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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태양을 삼켜라'가 종영 2회를 앞두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영된 '태양을 삼켜라'는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 15.0%,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해 '태양을 삼켜라'의 시청률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태양을 삼켜라'에서는 주인공 정우(지성 분)가 검찰에 긴급체포되면서 아버지인 장민호(전광렬 분)의 비리를 폭로할 것인지를 놓고 극의 긴장감이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