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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에…정부, 쿠웨이트 등 3개국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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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I 2026.04.30 21:54:33

쿠웨이트, 바레인, 이라크에 외교장관 특사 파견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와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쿠웨이트와 바레인, 이라크에 외교장관 특사를 파견한다. 역내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동 주요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협력 확대 기반을 다지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외교부는 30일 문병준 전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대리를 외교부 장관 특사로 쿠웨이트·바레인·이라크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다.

이번 특사 파견은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역내 안보 상황과 공급망 교란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외교부는 문 전 대사대리 파견을 계기로 중동 주요국과의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현지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문 전 대사대리는 파견 기간 각국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최근 중동 정세와 역내 안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공급망을 비롯해 경제·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향후 역내 정세가 안정될 경우 이들 국가와의 양자 관계를 한층 넓히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중동 정세 변화가 국내 경제와 우리 기업 활동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주요국과의 외교적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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