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여성가족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선정

김미희 기자I 2019.04.01 22:18:10
사진=가천대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가천대가 1일 여성가족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한 사업은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 유학생들 교류를 지원한다. 가천대 등 총 15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각 대학에는 3800만원 예산이 지원된다.

가천대는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1로 매칭해 총 100명, 10개팀을 모집해 다음달부터 활동을 펼친다. 참가자 스스로 주제를 선택하여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 활동을 진행한다. 강화도 역사 유적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을 방문하고 역사, 문화, 과학 등 분야를 주제로 PPT 발표와 UCC를 제작한다.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고 상호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참가자들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가천대는 학부생, 어학연수생, 교환학생을 포함해 1252명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 원스톱 고충상담 서비스센터, 농총문화체험 행사, 가천인터내셔널페어 등 다양한 유학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존 외국인 유학생 지원프로그램과 시너지를 통해 이번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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