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최근 시장의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분석에도 UBS는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칼 키르스테드 UBS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오라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85달러에서 245달러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그는 오라클 주가가 지난 5월 실적 발표 이후 27%나 하락했다며, 현 주가는 52주 신고가 345.72달러 대비 58% 가량 밀린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강력한 매출 성장세와 가이던스를 외면한 채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우려에 집중했다면서, 증가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자본 지출, 투하자본수익률(ROIC)의 불확실성, 신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채권 발행을 위한 신용시장 경색, 뉴멕시코 공사 현장의 지연, 오픈AI에 대한 높은 고객 집중도가 그 이유라고 키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실질적인 위험요인들은 주가에 반영되어 있으며 뉴멕시코 지연 등 일부 우려는 과장되었을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올해 들어 26% 가까운 주가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 오라클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2.7% 밀리며 140.49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