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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월풀, 10%대 급등…분기 실적 부진에도 연간 전망치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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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8.04 23: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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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월풀(WHR)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급등 중이다. 연간 전망치가 시장 기대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오전 10시14분 현재 월풀은 전 거래일 대비 10.46%(4.10달러) 오른 43.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풀은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마이너스(-)0.21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였던 0.08달러를 밑돌았다. 매출 역시 35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인 35억6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부진한 분기 실적에도 연간 전망치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월풀은 연간 조정 EPS 전망치로 2.50~3.0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35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매출 전망치 역시 시장 전망치인 149억달러보다 소폭 웃도는 150억달러로 내놨다.

마크 비처 월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가격 인상 실행,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진척, 핵심 제품 혁신에 힘입어 2분기에 달성한 순차적 마진 개선에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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