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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포드, 깜짝 실적에도 수익성 우려 부각…개장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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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4.30 21:06:5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포드 모터(F)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향후 수익성 악화 우려에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30일(현지시간) UBS는 포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15달러에서 14달러로 낮춰 잡았다.

전일 공개된 포드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0.66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 0.19달러를 247.37%나 웃돌았다. 매출액 역시 전망치 429억6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433억 달러로 집계됐다.

UBS는 포드의 2027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10% 낮은 1.88달러로 하향했다. 원자재 비용 상승이 알루미늄 공급업체 노벨리스(Novelis)로부터 얻는 이익을 상쇄하면서 2027년 영업이익 출발점이 이전보다 약 10억 달러 낮은 97억5000만 달러로 조정됐기 때문이다.

다만 UBS는 슈퍼듀티(SuperDuty) 트럭의 생산 능력 확대와 전기차 부문인 모델 e의 손실 개선, 그리고 고마진 소프트웨어 매출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2027년 이후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목표했던 EPS 2달러 달성 시점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정도 늦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이 같은 우려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4분 개장 전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전일 대비 4.41% 밀린 11.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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