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가 파트너사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강력한 성장 기대감이 부각되며 BTIG가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14일(현지시간) 그레이 파월 BTIG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99달러에서 62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BTIG의 그레이 파월 애널리스트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99달러에서 621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현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562.57달러로, 52주 신고가인 568.37달러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간 11%, 올해 들어 20%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인베스팅프로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적정 가치 대비 다소 높게 평가된 상태로 시장 내 고평가 종목 중 하나로 분류된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파트너사 및 업계 분석가들과 진행한 심층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논의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은 연간 약 7억 달러 규모의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매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지난 1월 조사 당시보다 성장 기대치를 더 높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매자들 사이에서 보안 솔루션을 하나로 묶는 ‘플랫폼 통합’ 전략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품별로는 차세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두드러졌으며, ID 보안, 클라우드 보안 및 최신 AI 보안 제품군에서도 고무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비록 핵심 사업인 엔드포인트 보안 부문에서 사용자 수 증가가 다소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신호가 있었으나, BTIG는 광범위한 플랫폼 채택 가속화가 이러한 역풍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6월 3일 2026년 4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장에서는 매출액 13억6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1.07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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