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영국 반도체 설계 자산(IP) 기업 암(ARM) 홀딩스가 실적 발표 이후 강력한 CPU 수요와 IP 멀티플 확장을 확인했다는 분석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7일(현지시간) 모건 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암(ARM)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91달러에서 202달러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상향에도 전일 종가 237.30달러보다 14.8% 낮은 수준이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AI 애플리케이션이 주도하는 로열티 수입이 암(ARM) 홀딩스에게는 단기 성장의 명확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공급 제약이 성장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회사의 가이던스는 여전히 신중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암(ARM) 홀딩스의 2026년 3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0.60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58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14억9000만 달러로 월가 추정치 14억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향후 가이던스에 대해 암(ARM) 홀딩스는 6월말 기준 분기 매출 12억6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2억5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암(ARM) 홀딩스의 AI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구겐하임은 데이터센터 수요 강세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255달러로 제시했으며, UBS는 AI 서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암(ARM) 홀딩스의 목표주가를 245달러로 상향했다. 웰스파고 또한 실적 부담에도 AI 잠재력을 인정하며 목표주가를 220달러로 올려 잡았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13.63% 강세로 마감한 암(ARM) 홀딩스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3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6.76% 밀린 221.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30만원짜리 러닝화 왜 신죠?…'반값' 카본화 신고 뛰어봤습니다[신어보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70244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