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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폭염` 정전에 백화점 아수라장…수백명 비상계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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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헌 기자I 2026.08.07 18: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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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백화점서 정전
냉방·엘리베이터 멈춰 영업 조기 종료
1시간30분 만에 복구…인명피해 없어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서울 낮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7일 강북구의 한 백화점에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이날 소방 등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백화점 미아사거리점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냉방과 조명, 엘리베이터가 일제히 멈추면서 매장에 있던 시민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백화점 측은 자체 전력 시스템 복구에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해 고객을 모두 대피시키고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정전이 1시간 이상 이어지자 일부 시민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스스로 건물을 나서기도 했다. 전력은 오후 5시40분쯤 복구됐다.

정전은 백화점 내부 전력 설비 오류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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