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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2사후 5득점 빅이닝' KT, KIA와 홈 3연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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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4.23 21:52:38

16승 6패로 단독 선두 유지...KIA, 8연승 뒤 5연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위즈가 2사 후 집중력을 앞세워 KIA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KT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를 8-3으로 꺾었다.

KT위즈 김현수. 사진=KT위즈
이로써 KT는 3연승과 함께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다. 시즌 16승6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IA는 8연승 뒤 5연패에 빠졌다. 10승12패로 5할 승률에서 다시 -2로 밀렸다.

경기 초반은 난타전 양상이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초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김도영의 적시타와 해럴드 카스트로의 병살타로 2실점했다.

KT는 1회말 곧바로 반격했다. 2사 후 김현수의 안타와 장성우, 샘 힐리어드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오윤석의 2타점 적시타, 김상수의 2타점 2루타, 장준원의 적시타를 묶어 단숨에 5-2로 경기를 뒤집었다.

KT는 2회초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버텼다. 소형준은 이후 안정을 찾으며 5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5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KIA 선발 이의리는 1회 대량 실점이 발목을 잡았다. 5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3패 째를 당했다.

KT는 중반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를 보탰다. 6회말 2사 3루에서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7회말에는 김현수의 1타점 2루타로 7-3으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도 안정적이었다. KT는 소형준에 이어 전용주, 스기모토 고우키, 한승혁, 우규민이 이어 던지며 KIA 타선을 6회 이후 무실점으로 묶었다.

KT 타선은 1회 2사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승부를 갈랐다. 김현수는 2안타 1타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김상수는 3타점을 올리며 중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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