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7승14패를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4연승을 달리던 두산은 흐름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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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를 먼저 낸 쪽은 두산이었다. 2회초 다즈 카메론이 로드리게스의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2사 후 손호영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황에서 폭투로 출루한 뒤 손성빈이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민재가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려 2-1 역전을 이끌었다.
롯데는 4회말 승기를 잡았다. 유강남과 신윤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전민재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탰다. 이어 한태양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추가했고, 2사 2루에서는 빅터 레이예스가 적시타를 터뜨려 5-1로 달아났다.
두산은 추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초 1사 1, 2루에서 양의지가 병살타로 물러나 흐름이 끊겼다. 로드리게스는 6회초에도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롯데는 7회말 쐐기점을 추가했다. 무사 1, 3루에서 상대 폭투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전민재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레이예스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 잭로그가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1승)를 떠안았다. 타선은 8안타를 치고도 1득점에 그치며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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