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웰스파고는 30일(현지 시간)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기업 카바나(CVNA)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다만 단기 실적 둔화 우려에도 시장점유율 확대와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웰스파고는 카바나의 목표주가를 기존 85달러에서 80달러까지 하향했다. 이는 전일 종가 66.32달러 대비 상승 여력이 여전히 있는 가격대다.
웰스파고는 시간외 주가 약세의 주된 원인으로 시장 기대를 밑돈 올해 하반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와 높아진 투자자 기대치를 지목했다. 금리와 거시경제 환경 등 단기적인 부담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웰스파고는 회사가 제시한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기준으로 보면 하반기 조정 EBITDA는 중간값 기준 기존 시장 기대보다 약 9%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차량 1대당 총이익(GPU)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문도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나, 금리 환경과 투자심리 등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회사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장기 성장 기회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카바나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6.53% 하락한 61.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