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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자동화도 ‘작게 시작해 확장’…카덱스·오토스토어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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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10.08 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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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그리드 활용한 단계별 자동화 전략 소개
고밀도 보관·GTP부터 피킹·재고관리 솔루션 시연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카덱스코리아와 오토스토어코리아가 인력 부족과 공간 제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략을 공유했다. 소규모 자동화로 시작해 물동량 증가에 맞춰 설비를 확장하는 방식도 제시했다.

카덱스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오토스토어코리아와 ‘인력·공간·성장 한계를 넘어서는 물류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데모룸에서 자동화 물류 시스템의 보관·피킹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카덱스코리아)
세미나 참석자들이 데모룸에서 자동화 물류 시스템의 보관·피킹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카덱스코리아)
이번 행사에는 제조와 로보틱스, 물류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인력 부족과 한정된 물류 공간, 물동량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카덱스코리아는 오토스토어 기반의 ‘스타터그리드’를 소개했다. 중소·중견기업이 비교적 작은 규모로 고밀도 보관과 ‘굿즈투퍼슨(GTP)’ 자동화를 도입한 뒤 사업 성장과 물동량에 맞춰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

GTP는 작업자가 물건을 찾으러 이동하는 대신 로봇 등 자동화 설비가 필요한 상품을 작업자에게 가져오는 방식이다. 이동 시간을 줄이고 제한된 공간에서 물류 처리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카덱스코리아는 오토스토어의 활용성을 높이는 물류 솔루션도 소개했다. 직관적인 피킹을 지원하는 ‘IPA’를 비롯해 로봇과 그리드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센서클리너와 스냅백, 출고 제품의 무게를 자동 확인하는 포트스케일 등을 선보였다.

오토스토어코리아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구축 사례와 스마트 물류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이후에는 데모룸에서 실제 시스템의 보관·피킹 과정을 시연하고 참석 기업별 물류 자동화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송재명 카덱스코리아 대표는 “기업마다 운영 환경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다른 만큼 현장의 물류 흐름을 파악하고 실제 운영을 고려해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력과 공간, 성장 계획을 반영한 자동화 전략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오토스토어코리아 대표는 “국내 제조·물류 기업들이 각자의 운영 환경에 적합한 자동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기술과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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