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조비 에비에이션(JOBY)이 토요타 자동차와 자사의 S4 시리즈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생산을 위한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이후 30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6% 강세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조비 에비에이션은 조비 토요타 에어로 매뉴팩처링 프레퍼레이션 컴퍼니라는 사명의 합작법인을 세웠다. 여기에는 토요타가 102만 주를 102만 달러에 인수해 지분 51%를 보유하게 되며, 조비 에비에이션은 98만 주를 98만 달러에 매입해 지분 49%를 가져간다.
해당 합작법인은 5인의 이사회 체제로 운영되며 토요타가 3명, 조비 에비에이션이 2명의 이사를 지명한다. 주주간 계약에 따라 조비 에비에이션은 합작법인에 S4 시리즈에 대한 독점 제조권을 부여하고 관련 지식재산권(IP)을 로열티 없이 라이선스할 예정이다.
또한 토요타는 공동 개발한 제조 지식재산권에 대한 무반동 라이선스를 합작법인에 제공하는 한편, 토요타 자체 보유 제조 지식재산권 중 일부에 대해서는 로열티를 받는 라이선스를 부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첫 번째로 지정된 자금 조달 단계별 이행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독점 제조 공급 계약과 기타 상업적 조치를 협상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조건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어느 쪽이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계약서에 명시된 자금 조달 단계별 이행목표가 달성되면 추가적인 의무 자본 출자가 요구되며, 구체적인 달러 금액은 개정 및 재작성된 주주간 계약에서 책정된다. 아울러 이번 거래는 하트-스콧-로디노 반독점 증진법에 따른 신고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조비 에비에이션 주가는 전일 대비 5.68% 상승한 9.11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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