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수단 북부 나일강에서 선박이 침몰해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수단 리버나일 주정부가 전날 나일강변의 타이바 알카와드 마을과 데임 알카라이 마을을 오가는 선박이 침몰해 이날까지 2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일부 승객은 실종 상태라고도 전했다.
나일강은 동부아프리카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다. 이집트뿐 아니라 수단에서도 주요한 수자원의 원천이다.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등 호수와 강에서 발원한 백나일강, 에티오피아 타나호에서 발원한 청나일강이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합류해 이집트를 지나 지중해로 흘러간다.
하지만 수단은 경제난을 겪으며 2023년 시작된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간 내전으로 나일강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