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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또 공격한 유시민 “자기 집 다 해체한 尹과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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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아 기자I 2026.10.28 22: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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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이재명 정부 직격…“윤석열과 똑같이 해”
“국민 신임 잃으면 배 뒤집힐 수도”…지지율 하락 경고
김민석 대표에도 쓴소리…“진영 박살내는 일 앞장”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유시민씨가 28일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윤 전 대통령과) 똑같이 한다”고 비판했다. 유씨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필패” “어물전 썩은내” 등의 표현을 쓴 데 이어 최근엔 검찰 개편 문제와 관련해서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고 했는데 또 다시 비판에 나선 것이다.

유시민 작가. (이미지=미디어오늘 유튜브 캡처)
유시민 작가. (이미지=미디어오늘 유튜브 캡처)
유씨는 이날 유튜브 ‘박시영TV’에 나와 “오늘은 파브르 선생님처럼 고상하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돌고래 떼가 모래밭으로 몰려들어서 집단 떼죽음을 당하는 것과 같은 현상들이 관찰된다. 그 분들을 보면 죽는 길로 가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그 분’은 이 대통령과 대통령 강성 지지층으로 해석됐다.

유씨는 30%대 대통령 지지율을 언급하며 “극단적 경우에는 박근혜 또는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를 향해 “역류를 만난 배와 같다”며 “국민의 신임을 대통령이, 정부가 잃으면 그때부터는 언제든지 배가 물 위에서 엎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지지율이 낮을수록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것을 못 이룰 가능성이 커진다”며 “지지율이 말해주는 바는 대통령이 신임 받지 못한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유씨는 “너무 너무 위험하고, 국가적으로 불행한 것”이라고 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민티07(민주당 공식 유튜브) 같은 걸 만들어서 당대표가 계속 진영을 박살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가 친노·친문 전통 지지층 지지를 받는 김어준씨 유튜브를 잡으려 같은 시간대 당 유튜브를 만들었다는 얘기다.

유씨는 이날 대통령 강성 지지층이 ‘신라젠 주가조작으로 상당한 자산가가 됐다’고 비판하는 데 대해 “(재산이) 100억원도 안 된다. 그 반(50억원)도 안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씨가 출연한 유튜브 운영자인 박시영씨는 대표적 친청계 유튜버로, 지난 6월 지방선거 때 추미애 경기지사가 선거 컨설팅 비용으로 21억원을 지불한 업체의 대표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 계약에 대해 조사하라고 당에 지시해 친청계 반발을 산 바 있다. 이날 유튜브 동시접속자는 15만명 가까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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