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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동차 제조사서 AI 기업으로 정체성 전환…車 데이터 중요성 감소-트루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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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4.23 20:28:3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의 정체성이 자동차 제조사에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트루이스트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40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387.51달러보다 0.3%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테슬라는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에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2분기 가이던스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자본지출(CAPEX) 규모를 기존 2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늘렸으며, 이로 인해 올해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완전자율주행(FSD) 및 로보택시, 코텍스(Cortex) 2, 도조(Dojo) 3, 옵티머스, 테라팹(Terafab) 등 주요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트루이스트 증권은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향후 테슬라의 기업 가치 평가에서 자동차 인도량 데이터의 중요성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테슬라의 이러한 근본적인 변화 대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업데이트된 현금흐름 할인 분석 결과에 따라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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