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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콘아그라 브랜즈, 부진한 가이던스·배당 축소에 주가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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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15 23:44:3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식품업체 콘아그라 브랜즈(CAG)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고 배당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장 초반 주가는 4% 넘게 급락했지만, 이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콘아그라 브랜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1.63% 오른 14.38달러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지난 5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4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0.56달러보다 감소한 수치지만 시장 예상치인 0.46달러는 소폭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28억8,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에 대체로 부합했다.

투자자들의 실망은 향후 전망에서 나왔다.

코나그라는 2027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1.40~1.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팩트셋 기준 월가 예상치인 1.56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유기적 순매출은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이날 연간 배당금도 기존 주당 1.40달러에서 0.70달러로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존 브라세 최고경영자(CEO)는 “배당을 연간 0.70달러로 조정함으로써 자본 배분 전략을 재정비하고 부채 감축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핵심 투자 재원 확보와 재무 유연성 강화,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배당 삭감이 단순한 주주환원 정책 조정이 아니라 재무구조 개선을 우선시하겠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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