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식품 대기업 크래프트 하인즈(KHC)가 엇갈린 분기 실적과 올해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이 겹치며 개장 전 거래에서 7% 넘게 하락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크래프트 하인즈의 2025년 12월 말 기준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7달러로 시장 추정치 0.61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억5000만 달러로 예상치 63억8000만 달러보다 소폭 낮았다.
시장의 우려를 산 부분은 2026년 연간 전망이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2026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1.98달러에서 2.10달러 사이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 2.49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결국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9분 개장 전 거래에서 크래프트 하인즈 주가는 전일 대비 7.01% 밀린 23.2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크래프트 하인즈는 1.51% 상승하며 올해 2.89%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5년 3월 10일 장 중 33.35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크래프트 하인즈 주가는 이후 부진을 이어가며 지난 1월 21일 장 중 21.99달러까지 내려오며 52주 신저가까지 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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