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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래보라토리, 의료기기 성장세 주목...'아웃퍼폼' - 베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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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01 22:36:0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베어드는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 래보라토리(ABT)에 대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121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최근 종가 대비 약 3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35분 기준 애보트 래보라토리의 주가는 전일대비 2.20% 오른 92.74달러에 거래 중이다.

베어드는 애보트가 향후 수년간 연평균 6~8%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세의 핵심 동력으로는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꼽았다.

베어드는 애보트가 가장 규모가 크고 성장 속도가 빠른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부문이 동종업체를 웃도는 8~1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진단, 영양, 제약 사업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어드는 실적 전망치를 회사가 제시한 2026회계연도 가이던스 범위의 하단 수준에 맞춰 보수적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단 사업 부문의 부진과 중국 시장 둔화가 단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저효과가 발생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7~2028회계연도에는 신규 제품 출시와 적응증 확대가 본격화되고, 이그잭트 사이언스(Exact Sciences) 관련 사업 통합 및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베어드는 이 같은 성장 모멘텀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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