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우버(UBER)가 조비 에비에이션(JOBY)과 협업해 ‘우버 에어’ 출시를 발표하며, 이용자들이 우버 앱을 통해 조비의 전용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직접 예약할 수 있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비는 올해 말 두바이에서 승객 운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우버 앱에 목적지를 입력해 에어 택시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으며, 플랫폼은 지상 교통수단의 픽업 및 하차를 포함한 여정의 모든 구간을 연결한다. 조비의 이착륙기는 최대 4명의 승객을 수용하며 인증된 상업용 조종사가 운전한다.
양사는 2019년부터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2021년 조비는 우버의 엘리베이트 사업부를 인수했으며, 지난해에는 조비가 블레이드의 여객 사업을 인수한 데 따라 올해 블레이드의 헬리콥터 서비스를 우버 앱에 통합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친 칸살 우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우리는 도심 이동 방식을 변화시킬 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힘을 오랫동안 믿어왔다”며 “우버 에어를 통해 이용자들은 간단하고 익숙한 원터치 경험으로 조비의 전기 에어 택시를 예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운항을 위해 조비는 연방항공청(FAA)의 인증 요건을 완료해야 한다. 조비 측은 현재 5만 마일(약 8만467km) 이상의 비행 테스트를 마쳤으며 최종 인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고했다. 양사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뉴욕, 로스앤젤레스, 영국, 일본 등 추가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우버 주가는 전일 대비 1.16% 오른 72.21달러에, 조비는 6% 강세로 10.30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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