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램 리서치(LRCX)가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제시한데 대해 에버코어 ISI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현지시간) 에버코어 ISI는 보고서를 통해 램 리서치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75달러에서 300달러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제시된 목표주가는 전일 종가 265.55달러보다 약 13% 높은 수준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램 리서치의 1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1.47달러로 분석가 예상치 1.35달러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억4000만 달러로 집계되어 전망치 57억30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47억2000만 달러 대비 24% 증가한 결과였다.
또한 램 리서치는 2026년 웨이퍼 제조 장비(WFE) 전망치를 기존 1350억달러에서 1400억달러로 높여 잡았으며, 2027년에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진은 고적층 아키텍처 도입 가속화를 언급하며, 약 400억달러 규모의 전환 지출 중 상당 부분이 2027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7년에는 점진적인 신규 생산 능력 증설도 기대하고 있다.
에버코어 ISI는 2027년 낸드(NAND) WFE 시장이 약 86% 성장해 2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램 리서치 주가는 올해 들어 S&P 500 지수가 4% 상승하는 동안 55% 급등했다.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2.78% 오른 램 리서치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66% 더 상승한 267.29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