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 도어대시(DASH)가 2026년 수억 달러 규모의 신규 사업 투자를 예고하면서 주가가 17% 넘는 급락을 보였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어대시는 지난 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자율주행 배달 시스템과 글로벌 기술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제품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내년에 수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투자가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직접 비용과 기회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도어대시는 우버(UBER) 등 경쟁사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 속에서 신규 시장 진출과 서비스 다각화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에는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세븐룸스를 12억 달러에, 영국 배달 플랫폼 딜리버루도 39억 달러에 인수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자율주행 로봇 ‘닷(Dot)’ 을 공개하고, 소매업체 대상의 대시마트 풀필먼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켄 가웰스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도어대시는 업계 내에서도 운영 역량이 뛰어난 기업이지만, 잇따른 대규모 투자로 주가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며 “장기 투자자들은 이 시기를 인내하며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불투명한 공시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일 급락으로 상장 이후 최악의 날을 보낸 도어대시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62% 추가 하락으로 195.2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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