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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압수수색 대상은 지난해 9월께 열린 국회 정보위의 비공개 회의록으로 파악된다. 해당 회의록에는 이 대통령 테러범인 김모 씨와 사건 발생 경위 등에 대한 정보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질의와 국정원 측 답변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 수사관들은 국회 관례에 따라 경내 압수수색에 착수하기 전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부재중인 상황으로, 의장실 측이 ‘압수수색 관련 사항은 내일 의장께 대면보고를 한 뒤 추가로 협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요청해 수사관들은 오후 6시께 철수했다.
앞서 2024년 1월 2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가덕도를 방문했다가 김모(67)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국정원과 대테러센터 등이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지 않고 현장 증거를 인멸하는 등 축소·왜곡했다는 의혹이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부산청은 김씨가 공모나 배후 없이 단독범행했다고 결론지었다.
정부는 이 사건을 ‘테러’로 지정했고, 법제처는 이 사건이 테러방지법상 구성 요건을 충족했다고 봤다.
국수본은 지난달 26일부터 총원 45명·2개 수사대로 꾸려진 TF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청이 아닌 국가수사본부가 사건을 직접 지휘하고, 정경호 광주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이 TF 단장을 맡았다.
이날 압수수색은 TF가 부산경찰청 청사에 꾸려진 지 18일째 되는 날 진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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