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평화협상 국면에서 핵심적인 중재국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휴전 연장이라는 큰 틀에는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연장 기간을 두고는 중재국을 통해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와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더 전날(11일)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평화 협정이나 합의에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이 다시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3일간의 신호들을 보면 어떤 형태의 합의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 6월 17일 파키스탄의 중재로 60일간의 휴전에 합의하고 후속 협상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군사적 마찰과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시한 만료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돼 왔다.
다만, 로이터통신 등 일부 외신은 이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연장 합의 사실을 부인했다고 전하는 등 양측의 공식 발표를 둘러싼 혼선도 이어지고 있다.





